산소망의 복(福)
산소망 찬양대 김민희 집사
오랜 세월 주님을 떠나 방황한 나의 영혼에 쉼과 안식을 주시고 또 다른 삶의 현장인 산소망 선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립니다. 세상의 일로 분주했던 나에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하시고, 말씀의 자리에서 예배하며 찬송하고 말씀 받아 세상을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적은 수의 성가대의 무리가 힘있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앞을 보지 못하는 형제가 피아노 건반을 자유자대로 연주하는 여의 찬양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섬세하고 열정적인 설교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갈 수 있었습니다. 봉사자들의 분주하게 움직이는 손과 발이 또한 은혜였습니다.
아내를 따라 온지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고 보니 참으로 산소망에 복을 받았다고 여겨집니다. 비록 육신의 눈을 실명하였지만 이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산소망에 은혜로 사는 형제 자매들이 진정한 복을 받은 자라 여겨집니다.
시편 1편 말씀에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라는 말씀을 통해 복 된 자리에 있는 자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저 또한 그런 복 된 자리에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주의 은혜에 보답하는 믿음의 삶을 살기로 다짐합니다. 산소망 선교회가 가지고 추진하는 목표와 계획을 따라 나 또한 동참하며 꿈과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충성되고 순종하는 일꾼으로 믿음의 삶을 살기로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2011.03.10
[출처] [산소망 봉사자의 글] 김민희 집사|작성자 산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