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망 선교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며 -산소망 회원 현정원 집사

먼저 산소망 30주년 축하 예배 자리에 함께하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에 깊은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아주 허약했습니다. 항상 병에 시달려 살아야 했고 네 살쯤엔 청각장애까지 왔습니다. 사춘기 시절에는 청각장애에 대한 열등감과 수치심으로 가득했습니다. 나 같은 사람은 공부할 필요도, 세상을 살아갈 가치도 없다고 생각했죠. 한편으론 ‘인생은 왜 살아야 하나?’,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고민하며 종교에 관심을 가져보기도 했습니다.   대학교 1학년이 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