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체험수기

회원간증 편지-강남지역 박흥근 집사

회원 간증글
Author
livinghope
Date
2017-09-17 23:03
Views
40
저는 갑작스러운 실명으로 극심한 우울증을 경험했고 세 번의 자살을 시도했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에게 남을 상처가 두려워 자살시도는 매번 실패로 끝나고 말았지요. 다른 한편으로는 전부터 교회를 다녀왔던지라 이런 제 삶을 하나님이 변화시켜 주시길 소망했습니다. 그때 친구를 통해 산소망 선교회를 알게 되었고 2015년 5월 처음으로 산소망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나와 같은 형편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을지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고, 예배에 참석하려면 장애인 콜택시를 불러야 하는데 차량 연결도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저의 상황을 아시는 박미경 사모님께서 현재 봉사자이신 이경희 권사님을 연결해주셨고 감사하게도 지금까지 차량 섬김을 받아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 때문인지 예배를 드릴 때면 그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지고 가슴 벅찬 은혜를 받고 돌아옵니다.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 손수건을 챙겨갈 정도입니다. 또한 성전에 울려 퍼지는 힘 있는 찬양 소리는 언제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산소망 선교회에 와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기적이 참으로 많습니다. 한 번은 산소망 수련회 당일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머리도 어지럽고 기운이 없어서 출석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기도를 하고 아내와 이야기도 나누며 힘든 몸을 이끌고 나왔습니다. 마음속에는 ‘집에서 쉬어야 하지 않을까?’, ‘도중에 쓰러지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그럼에도 이겨내고 싶은 마음에 참고 예배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내 힘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에 이른 새벽 주님 앞에 기도로 나아갔습니다. 김재홍 목사님께서도 함께 중보해주셨습니다. 특히 안수기도를 해주실 때 그간 안고 있던 무거운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주님이 저의 아픔을 아시고 능력으로 저를 새롭게 일으켜 주신 것입니다. 작은 것을 드렸을 뿐인데 주님은 놀라운 것으로 채워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저와 같은 많은 영혼들이 산소망 선교회를 통해 용기와 감사를 회복하길 기대하며 소망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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