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체험수기

봉사활동 후기 - 인성여중 2학년 강은혜

학생봉사 체험수기
Author
livinghope
Date
2016-03-19 23:35
Views
38
리고 처음에는 그저 봉사점수만을 받으려는 생각만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하지만 2박3일 동안 김종찬 회원님께 봉사 하면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도 없어지고,
우리와 다른 것이 아니라 몸이 우리들보다 조금 불편하신 것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다른 정상적인 사람들보다 더 친절하시고 다정하시고 항상 즐겁게 사시는 것 같아서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
또 그분들이 찬양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비록 눈이 안 보이시지만 믿음이 강하신 분들이라는 생각과 우리들 보다 활발하시고 자신감이 넘치시는 모습이 정말 놀라웠다.
그리고 여러 회원님들과 지내면서 진심으로 내 몸이 멀쩡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생각했고,
우리가 평소에 장애인들한테 무관심하고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살지만 그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사고는 자신도 모르게 갑자기 닥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평소에 자기 자신을 소중히 하고,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분들과 함께 지내면서 우리가 그분들께 봉사하러 갔지만. 오히려 우리가 조금 더 장애인에 대해 알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더 많은 것을 배웠다.
마지막 날 그분들과 헤어질 때는 처음에 무서웠던 것과 다르게 아쉽고 조금 더 머물렀으면 하는 마음도 생겼다.



그래서 내가 모셨던 김종찬 회원님과 내년에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인천으로 돌아와서는 수양관과 주위환경부터가 달랐다.

수양관은 해가 비춰도 시원한 바람도 불고 여기저기가 풀과 나무도 많고 공기도 맑아 기분이 상쾌했는데

나무와 풀 보다는 건물들과 자동차가 많이 있는 인천에 와보니 답답하고 수양관보다 더 더워서 저절로 인상을 쓰게 되었다.

인천도 나무를 많이 심고, 신경을 써서 수양관 비슷하게라도 만들면 우리들도 기분 좋은 생활을 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다음에 3학년이 되서도 하기 봉사를 지원해서 다시 한번 수양관에 와서 회원 분들을 만나서 더 많이 도와드리고 더 많이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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